유학 (교육)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유학은 국가 간의 교육 교류를 의미하며, 역사적으로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고대에는 일본이 중국, 한반도로부터 유학생을 파견하여 문물을 수용했고, 중세에는 남송으로의 유학이 활발했다. 근대에는 국가 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유학을 장려하며, 특히 일본은 서구 문물을 배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유학생을 파견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풀브라이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유학이 제도화되었고, 현대에는 어학 연수, 워킹 홀리데이 등 유학의 목적과 형태가 다양해졌다. 유학은 교환 유학, 사비 유학, 관비 유학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며, 각국은 자국 유학생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하지만 유학 관련하여 성 피해, 불법 체류 및 취업 등의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유학 (교육) - 프랑스 문화원
프랑스 문화원은 프랑스 외무부 산하 기관으로, 전 세계에서 프랑스 문화와 언어를 알리고 국제 교류를 증진하며 프랑스어 교육, 문화 소개, 유학 지원 등을 제공한다. - 유학 (교육) - 이탈리아 문화원
이탈리아 문화원은 이탈리아 문화와 과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한국과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이탈리아어 강좌, 도서관 운영, 문화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이탈리아 문화를 소개하고 포스코 마라이니 상과 스가 아츠코 번역상을 통해 문화 교류에 기여한다. - 국제 교류 -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한국과 세계 각국의 교류 협력 증진을 목표로 1991년 설립되어 해외 한국학 연구 지원, 문화 교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한국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기여한다. - 국제 교류 - 프랑스 문화원
프랑스 문화원은 프랑스 외무부 산하 기관으로, 전 세계에서 프랑스 문화와 언어를 알리고 국제 교류를 증진하며 프랑스어 교육, 문화 소개, 유학 지원 등을 제공한다.
유학 (교육) |
---|
2. 유학의 역사
유학은 역사적으로 각 국가의 발전과 밀접한 관련을 맺어왔다. 근대에 유럽과 미국에서는 유학이 인격 완성을 의미했던 반면, 근대화를 목표로 했던 일본 등의 국가에서는 국가 대표로서 선진 문명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졌다. 이러한 유학생들은 귀국 후 자국의 정치·경제 근대화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인도, 베트남, 캄보디아 등 구 식민지 국가에서는 종주국으로 유학을 간 사람들이 이러한 역할을 수행했다.
일반적으로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유학을 가는 경우, 유학을 통해 얻은 지식이 자국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유학 대상 국가가 자국보다 훨씬 발전된 선진국일 경우, 유학 비용 등의 문제로 인해 관비 유학이나 사비 유학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 않으면 유학이 어려울 수 있다. 또한 개발도상국에서는 출국, 유학 대상 국가 입국, 외화 반출 등에 법률적, 경제적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학비가 무료이거나 유학생에게 지원금을 제공하기도 하여 개발도상국 출신 유학생들이 유학을 가는 경우도 많다.
섬나라인 일본은 오래된 유학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예로부터 새로운 지식과 기술은 바다를 건너 대륙으로 유학을 통해 전해졌다.
민간 재단이나 일본 학술 진흥회의 해외 특별 연구원 제도를 통해 유학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 기회는 매우 적으며, 오늘날 대부분의 유학은 사비로 이루어진다. 유학 시장 확대와 각국의 입국 심사 기준 복잡화로 인해 유학 에이전트가 많이 생겨나 저렴하고 안전한 유학이나 홈스테이가 가능해졌지만, 동시에 악질적인 유학 에이전트에 의한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한편, 관비 유학의 경우, 버블 경제 이후 유학을 간 공무원들이 유학 후 수년 만에 이직하는 사례가 문제가 되면서, 2006년 6월부터 국가 공무원이 국비 유학 후 5년 이내에 퇴직하면 비용을 반환해야 하는 유학 비용 상환법이 시행되었다.
2001년 법 개정으로 국민 건강 보험 가입자는 일본 국외에서 발생한 의료비에 대해서도 나중에 차액을 청구할 수 있게 되었다. 단, 우선은 전액을 자비로 부담해야 하며, 일본 국내 의료비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1년 이상 장기 유학 시에는 국민 건강 보험에서 탈퇴해야 한다.
2. 1. 고대
고대 일본에서 벼농사, 금속기, 문자, 불교 등은 주로 중국 대륙·한반도에서 온 도래인에 의해 전해졌지만, 6세기 말부터 야마토 왕권에 의한 중국 유학생의 적극적인 파견이 시작되어 새로운 지식, 신기술의 흡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기록에 남아있는 최초의 유학생은 588년에 백제에 파견된 젠신니 등 5명의 젊은 비구니로, 수계의 법을 배우고 590년에 귀국했다.[1]이 무렵의 일본은 조선술과 조작술 기술이 미발달하여 유학은 그야말로 목숨을 건 일대 사업이었다. 나라 시대 이후의 견당사와 견수사에 따랐던 학생과 학문 승려가 바로 그러했으며,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한 자, 이국에서 학문을 익혔으나 평생 귀국하지 못한 자도 적지 않았다. 견수사에 따랐던 고코 겐리, 미나부치노 쇼안 등은 20~30년에 걸쳐 중국에서 생활했고, 귀국 후에는 율령 국가 건설에 큰 역할을 했다. 견당사가 파견되기 전에는 신라로 건너가는 승려도 적지 않았다. 견당사와 함께 파견된 저명한 학생, 승려로는 도쇼, 기비노 마키비, 아베노 나카마로 등이 있다. "'''유학생(류가쿠쇼)'''"이라는 단어가 생겨난 것도 이 무렵이다.[1]
헤이안 시대에 들어서면서 청익 제도를 통한 단기간 유학이 주류가 되었고, 견당사와 함께 귀국하는 경우가 늘었다. 사이초와 구카이는 천태와 밀교를 배웠고, 마지막 견당사에는 엔닌이 동행했다. 이 무렵의 유학 비용은 일본의 조정에서 지급되었고, 중국에서의 생활비는 중국 측에서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9세기 중반 견당사 단절 후에는 엔친 등, 상선에 탑승하여 당나라로 건너가는 승려가 나타났다.[1]
12세기에 들어서면서 대륙 남송과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대륙 불교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중원, 영서, 각아 등 각 종파의 승려들이 잇달아 남송으로 유학을 갔다. 특히 영서가 귀국 후 펼친 신종교 활동은 국내 승려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이후 도겐과 각심 등의 적극적인 유학을 불러일으켰다.[1]
2. 2. 중세와 근세
12세기에 들어서면서 대륙 남송과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대륙 불교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중원, 영서, 각아 등 각 종파의 승려들이 잇달아 남송으로 유학을 갔다. 특히 영서가 귀국 후 펼친 신종교 활동은 국내 승려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이후 도겐과 각심 등의 적극적인 유학을 불러일으켰다.[1]원나라의 일본 침략 이후 대륙과의 관계가 끊어졌지만, 14세기 초부터 사적인 유학을 가는 승려들의 도항이 활발해져 명대까지 유학 승려들의 왕래가 절정에 달했다. 설촌우매 등 장기간에 걸쳐 선종을 배우는 자가 많았다. 그러나 무로마치 시대에 들어서면서 왜구 대책으로 일명 무역 외에는 중국으로의 도항이 금지되었다. 이후 전국 ·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의 덴쇼 견구 사절단, 주인선 무역, 에도 시대의 쇄국 체제에서도 상황은 바뀌지 않았지만, 이국으로 향하는 창구였던 나가사키 (데지마)로의 국내 유학을 통해, 간신히 해외로부터의 문화가 국내로 유입되었다. 에도 시대 후기에는 수입된 학문과 과학이 란가쿠로서 서서히 퍼져나갔다.[1]
2. 3. 근대화와 유학
근대 일본에서의 외국 유학은 막부 말기에 시작되어, 1862년에 에도 막부가 처음으로 네덜란드로 유학생을 파견했으며, 이어서 유럽의 여러 나라에도 파견했다. 또한 조슈나 사쓰마 등의 여러 번(藩)도 서로 경쟁하듯이 영국(영국의 일본인 유학생 참조)이나 프랑스, 미국 등의 각국에 젊은이들을 파견했다. 1866년에는 유학을 위한 외국 여행이 막부에 의해 허가되기에 이르렀고, 이러한 막부 말기의 유학생은 약 150명에 달했다.[1]메이지 시대에 들어서자, 메이지 정부는 근대화, 서구화를 목표로 부국강병, 산업 진흥을 내걸었고, 이 가운데 외국 유학이 중요한 국책 중 하나가 되었다. 메이지 4년 9월까지의 유학생은 영국 107명, 미국 98명을 필두로, 281명에 달했다.[1] 이와쿠라 사절단 파견에는 유학생이 수행했고, 사법 제도나 행정 제도, 교육, 문화, 토목 건축 기술 등이 수입되었으며, 해외에서 초빙한 교수나 기술자(고용 외국인)에 의해 소개, 보급되었다.
메이지 시대 이후, 해외의 뛰어난 제도를 수입하고, 해외의 선진적인 사례를 조사하며, 국제적인 인맥을 형성하고, 더 나아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관비 유학이 제도화되었다(공진생 참조). 물론, 어느 정도의 재력을 가진 사람이나 후원자를 얻은 사람들 중에는 사비 유학을 통해 해외에서 연마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었다. 메이지 연간의 이러한 관비 및 사비 유학생은 전체적으로 약 2만 4,700명에 달하며, 또한 1875-1940년 사이의 문부성에 의한 관비 유학생, 재외 연구원은 합계 약 3,200명에 달한다.
이 기간 동안 이토 히로부미, 이노우에 가오루, 가쓰라 타로, 쓰다 우메코, 야마카와 스테마쓰, 모리 오가이, 나쓰메 소세키, 나카에 조민, 고무라 주타로, 도고 헤이하치로, 다카하시 고레키요, 미우라 모리하루, 다카하시 준타로, 유카와 히데키, 도모나가 신이치로 등이 유학 경험자로 유명하다.
연도 | 파견국 | 주요 유학생 |
---|---|---|
1862년 | 네덜란드 | 에노모토 다케아키, 아카마쓰 다이사부로, 사와 타로자에몬, 니시 아마네, 쓰다 마미치, 하야시 겐카이, 이토 겐하쿠 등 |
1863년 | 조슈번 영국 | 이노우에 몬타, 노무라 야키치, 이토 슌스케, 야마오 요조, 엔도 킨스케 등 |
1865년 | 사쓰마번 영국 (사쓰마번 제1차 영국 유학생) | 모리 아리노리, 사메지마 나오노부, 요시다 기요나리 등 |
1865년 | 러시아 | 야마우치 사쿠자에몬, 이치카와 분키치, 오가타 조지로, 오쓰키 히코고로, 오자와 세이지로, 다나카 지로 등 |
1866년 | 사쓰마번 미국 (사쓰마번 제2차 미국 유학생) | 니레이 가게노리, 유치 사다모토, 요시하라 시게토시 등 |
1866년 | 영국 | 토야마 쇼이치, 미사쿠 게이고, 미사쿠 다이로쿠, 하야시 가오루 등 |
1867년 | 프랑스 | 도쿠가와 아키타케 등 |
1868년 | 프랑스 | 코이데 요노스케, 이토 에이노스케 등 |
1871년 | 이와쿠라 사절단 수행 | 이와쿠라 사절단#유학생 참조 |
1872년 | 교토부 파견 프랑스 | 사쿠라 죠키치, 이노우에 이헤이, 요시다 츄시치 (직물 기술 습득 및 기계 구입) |
2. 4.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풀브라이트 장학금 제도를 통한 학술 유학 및 연수 유학이 활성화되었다.[1] 로터리 클럽에 의한 해외 생활 체험을 목적으로 한 유학, 대기업에 의한 사비 유학도 제도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갈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유학의 목적은 해외 사람들과의 교류, 학술 연구 수준이나 행정, 경영 능력 향상에 있었으며, 국제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제도화된 부분도 있었다. 산케이 스칼라십과 프랑스어 콩쿠르 드 프랑세 등의 공비 유학도 이루어졌다.[1]2. 5. 현대의 유학
1985년 플라자 합의 이후 급격한 엔고 현상으로 일본인의 유학은 더욱 증가하였고, 그 목적과 동기가 다양해졌다. 경영학이나 금융 공학처럼 일본의 고등 교육에서 수준이 낮았던 분야를 배우기 위해 하버드 대학교 등 유명 대학의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를 받거나, 연구 기관에서 박사 학위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학술적인 유학뿐만 아니라, 능력 향상을 위한 어학 유학, 해외 생활 체험을 위한 워킹 홀리데이, 간호나 아동 영어 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유학 등도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다원적인 국제 교류 시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미 유학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파리 증후군과 같이 현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3. 유학의 제도
유학은 다양한 제도를 통해 이루어진다.
- 교환 유학: 학생 교류 협정을 맺은 대학 간에 이루어지는 유학 형태이다.
- 사비 유학: 개인이 자신의 비용으로 유학하는 경우로, 국비 유학과 대비된다.
- 관비 유학 (국비 유학): 국가가 비용을 부담하는 유학이다. 주로 젊은 관료 등을 장래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 공비 유학: 국내외 재단 등의 지원을 받아 유학하는 형태이다.
- 사내 유학: 기업이 비용을 부담하여 직원을 유학 보내는 제도이다.
- 외국 정부 등 장학금 유학: 각국 대사관을 통해 응모하는 유학 형태이다.
3. 1. 교환 유학
교환 유학은 학생 교류 협정을 맺은 대학 간에 이루어지는 유학 형태이다.- 고등학생 생활 체험 유학
- * 아유사
- * AFS
- * YFU
- * 지방 자치 단체 간 자매 도시 협정을 맺어 이루어지는 생활 체험 유학
- * 로타리 클럽 간 협정에 기초한 생활 체험 유학
- 대학 간 협정에 기초한 교환 유학
- 기관 간 협정에 기초한 교환 유학
3. 2. 사비 유학
국비 유학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존재하며, 기업의 비용 부담으로 파견되는 직원 유학과 대비하여, 개인이 자신의 비용으로 유학하는 경우를 의미한다.3. 3. 관비 유학 (국비 유학)
국가가 비용을 부담하는 유학을 관비 유학이라고 한다. 주로 젊은 관료 등을 장래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일본에서는 1966년부터 행정관 장기 해외 연구원 제도(입성 8년 미만의 젊은 관료를 2년간 해외 유학시키는 제도)를 통해 매년 300여 명을 유학시키고 있다. 다만, 유학 종료 후 소속 기관을 퇴직하고 이직하거나, 귀국하지 않고 현지에 머무르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2006년에 유학 후 일정 기간이 지나기 전에 본인의 책임으로 퇴직하는 경우 유학 비용을 반환하도록 하는 국가 공무원의 유학 비용 상환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다.[1]3. 4. 공비 유학
공비 유학은 국내외 재단 등의 지원을 받아 유학하는 형태이다. 대학 재학 중에 유학할 수 있는 제도와 로터리 클럽 등 대학 졸업 후에 유학할 수 있는 제도도 있다. 유학 후 진로는 자유이다.3. 5. 사내 유학
사내 유학은 기업이 비용을 부담하여 직원을 유학 보내는 제도이다. 관비 유학과 마찬가지로, 이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1]3. 6. 외국 정부 등 장학금 유학
각국 대사관을 통해 응모하는 유학 형태이다. 유학 대상 대학, 전공 등은 선고 후에도 협상이 필요하다.4. 각국의 유학
근대에 유럽과 미국에서는 유학이 인격 완성을 의미했던 반면, 일본 등 근대화를 목표로 하는 국가에서는 국가를 대표하여 선진 문명을 배우고 온다는 의미가 더해졌다. 이러한 유학생들은 귀국 후 자국의 정치·경제 근대화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인도, 베트남, 캄보디아 등 구 식민지 국가에서는 종주국으로 유학한 학생들이 독립 운동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유학하는 경우, 유학을 통해 얻은 지식이 자국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유학 비용, 법률적·경제적 제약 등으로 인해 유학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학비가 무료이거나 유학생에게 지원금을 제공하기도 하여 개발도상국 학생들의 유학을 지원하기도 한다.
오늘날에는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의 유학도 나타나는 등 상호 교류적이고 다원적인 유학 시대가 열렸다. 유학은 외국어 습득, 다양한 인맥 형성, 자기 계발 등에 도움이 되며, 문화, 제도, 가치관의 차이를 경험하며 자국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985년 플라자 합의 이후 엔고 현상으로 인해 일본에서는 해외 유학이 더욱 쉬워졌으며, 그 목적과 동기도 다양해졌다. 국내 유학으로는 도시 학생들이 지방으로 유학하여 자연 체험 등을 하는 산촌 유학이나, 교직원이 국내 다른 대학교나 연구 기관에 파견되는 형태 등이 있다.
각국의 유학 상황은 다음과 같다.
국가 | 유학 현황 |
---|---|
미국 | 전 세계에서 많은 유학생이 오며, 특히 대학원에는 인도, 중국, 대한민국 등 아시아 출신이 많다. 학비는 비싸지만 장학금 제도가 다양하며, 여러 전공을 병행하거나 자유롭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
호주 | 미국 다음으로 영어권에서 유학지로 인기가 높으며, 중국, 한국 등에서 온 유학생이 많다. 학위 취득뿐 아니라 단기 유학, 어학 연수 등 다양한 형태로 유학하며 현지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
중화인민공화국 | 경제 성장과 함께 해외 유학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관비 유학의 경우 귀국 후 국가를 위해 일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자비 유학생의 귀국률은 낮은 편이며, 유학 경험자("해귀")는 취업난을 겪기도 한다. 한편, 중국으로 유학 오는 유학생도 증가하고 있다. |
유럽 | 국가별로 상황이 다르지만, 프랑스는 유학생에게도 학비가 무료이며, 독일은 과거 학비가 무료였으나 최근 유료화되었다. 핀란드는 대학교, 대학원 모두 학비가 무료이다. 영국은 유학생에게 고액의 학비를 요구하지만, 졸업 후 일정 소득 수준을 넘으면 학비를 갚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 |
4. 0. 1. 일본에서 해외로의 유학
근대에 들어 유럽과 미국에서의 유학은 인격 완성을 위한 것이었던 반면, 일본 등 근대화를 목표로 하는 국가에게는 국가를 대표하여 선진 문명을 배우고 온다는 의미가 더해졌다. 이러한 유학생들은 귀국 후 자국의 정치·경제 근대화에 크게 공헌했다.1985년 플라자 합의 이후 급격한 엔고 현상으로 일본에서 해외로의 유학이 더욱 쉬워졌으며, 그 목적과 동기도 다양해졌다. 경영학이나 금융 공학을 배우기 위해 하버드 대학교 등 유명 대학의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나 연구 기관에서 박사 학위 취득을 목표로 하는 학술적인 유학부터, 능력 향상만을 위한 어학 유학, 해외 생활 체험을 위한 워킹 홀리데이, 간호나 아동 영어 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유학 등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구미 유학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파리 증후군 등 현지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일본 학술 진흥회의 해외 특별 연구원 제도 등을 통해 유학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 문호는 좁아 대부분 사비로 유학을 간다. 유학 시장 확대와 각국의 입국 심사 기준 복잡화로 유학 에이전트가 많이 생겨나 저렴하고 안전한 유학이 가능해졌지만, 악질적인 유학 에이전트에 의한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관비 유학의 경우, 유학 후 조기 이직하는 공무원이 많아져 2006년 6월부터 국비 유학 후 5년 이내 퇴직 시 비용 반환을 의무화하는 유학 비용 상환법이 시행되었다.
2001년 법 개정으로 국민 건강 보험 가입자는 일본 국외에서의 보험 대상 내 의료비에 대해 나중에 차액을 청구할 수 있게 되었다. 단, 일단 전액 자비 부담 후 일본 국내 의료비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1년 이상 장기 유학 시에는 국민 건강 보험에서 탈퇴해야 한다.
4. 0. 2. 해외에서 일본으로의 유학
1883년 게이오기주쿠가 조선에서 온 유학생 40여 명을 받아들인 것을 시작으로 외국 유학생 유치가 시작되었다.[3] 청일 전쟁 이후 주로 중국 유학생이 증가하여, 러일 전쟁 이후인 1906년경에는 1만 명에 달했다. 와세다 대학 등에는 청국 유학생부라는 중국인 유학생 전용 학부가 있었다.[3]
중일 전쟁 발발 후 중국 유학생은 거의 귀국했지만, 식민지 출신 유학생 유치 및 남방 특별 유학생 제도 등 국책 유학 제도는 계속되었다.
전후 일본은 국제 친선, 국제 공헌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교육 협력을 위해 1952년 인도네시아에서 유학생을 받았고, 1954년 국비 외국인 유학생 제도를 발족했다. 이후 중국(1978년), 말레이시아(1984년), 브라질,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정부 파견 유학생을 받았다.
1977년 일본국제교육협회 설립, 1934년 국제학우회 발족 등으로 유학생 지원·보조 활동이 활발해졌다.
thumb
1983년 나카소네 내각의 '유학생 10만 명 계획' 제언으로 아시아 유학생이 급증, 2006년에는 중국, 대한민국 유학생이 전체의 80%를 차지했다.[5] 같은 해 외국인 유학생은 총 117,927명이며, 이 중 약 10%인 9,869명이 일본 정부 장학금을 받았다.[5]
사비 유학생 대다수(84.4%)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음식업(55.0%)이 가장 많다.[6] 유학생 학업 성적 저하, 학위 미취득, 불법 체류 등 문제도 지적된다.[7]
문부과학성은 "유학생 30만 명 계획"으로 2020년까지 유학생 30만 명 유치를 목표했다.[10] 2009년 '국제화 거점 정비 사업(글로벌 30)'을 통해 도쿄 대학, 교토 대학, 와세다 대학, 게이오기주쿠 대학 등에 5년간 연 2~4억 엔을 지원했다.
타니오카 이쿠코 참의원 의원(당시)은 국내 학생 경시를 비판했다.[12] 2010년대 후반 30만 명을 달성했으나, 아시아 학생 편중, 불법 체류·실종, 악덕 유학 사업자 횡행 등 문제가 발생했다.[11]
2022년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2033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40만 명 유치를 목표했다.[14]
4. 1. 미국의 유학
미국은 전 세계 각국에서 온 이민자와 유학생이 매우 많으며, 특히 대학원에서는 과반수를 유학생이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인도, 중국, 대한민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출신 유학생이 많다. 학년도는 9월경부터 시작되지만, 1년 중 여러 입학 시기가 있는 학과나 대학도 많다.교육의 질이 높을수록 학비가 비싸지는 경향이 있으며, 소위 일류 대학에서는 연간 학비가 한화로 3000만원을 넘는 곳도 많다. 평가는 엄격하지만, 모든 면에서 협상의 여지가 있고 다양한 예외가 인정되는 경우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여러 전공을 병행하거나, 전공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도 미국 대학의 특징이다. 유급, 휴학, 편입, 자퇴하는 학생이 일본 대학에 비해 많고, 4년제 대학이라도 4년 만에 졸업하는 사람은 적은 경향이 있다.
학생은 강의에서 적극적으로 질문과 토론을 해야 하며, 이는 성적에 반영된다. 대학원 진학 시에는 학부 성적이 중요하며,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유지하지 못하면 퇴학되는 제도가 일반적이다. 대부분의 대학·대학원에서 TOEFL 점수 제출을 요구하며,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대학 부속 영어 학교에 다니는 것을 요구하거나 권장하기도 한다.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장학금 제도가 존재한다. 미국에서 "장학금(Scholarship)"은 상환 의무가 없는 것을, "대출금(Loan)"은 상환 의무가 있는 것을 가리킨다.
주립 대학교의 경우,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California State University)와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와 같이, 같은 주 안에 다른 이름의 주립 대학교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경우가 있다.
미국은 서머타임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채택하지 않는 지역도 있다), 현지 시간 3월 둘째 주 일요일 오전 2시부터 11월 첫째 주 일요일 오전 2시 사이에는 한국과의 시차가 달라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4. 1. 1. 미국 대학원 유학
대학원 및 분야에 따라 제도, 평가, 관습이 다르다. 미국으로 유학을 오는 학생은 매우 많은데, 유학생 총 수는 55만 명 이상이며 그 중 약 절반이 대학원 유학생이다. 정규 입학으로 유학을 시도하는 경우에도 많은 국가에 시험장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미국에 입국하지 않고 입학 전형에 필요한 서류와 시험 성적을 모두 준비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분야나 대학원에 따라 대면 면접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박사 과정은 석사 과정 후에 설치되는 경우와 석사 과정과 병렬로 설치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박사 과정은 소위 일관성 과정으로, 연구자를 목표로 하는 사람은 학부 졸업 후 바로 박사 과정에 들어간다. 어느 쪽이 일반적인지는 분야에 따라 다르다. 미국은 대학 교육에서 대학원이 중심이며, 대학원이 설치된 대학은 학부보다 대학원의 규모가 더 큰 경우도 많다. 또한, 일본과 비교하여 대학 학부에서는 전문 분야보다 교양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아, 대학원에서 전공을 바꾸는 사람도 많다.
대학과 마찬가지로 대학원의 학비도 일본에 비해 상당히 고액인 경우가 많지만, 의학 등을 제외한 이공계 분야(자연 과학 계열 및 공학 계열 등)에서는 거의 모든 대학원생이 TA(Teaching Assistant. 학부생의 질문을 받거나, 레포트 채점 등 강의를 돕는다. 때로는 강의를 맡기도 한다) 또는 RA(Research Assistant. 연구 조수)를 함으로써 학비가 전액 면제되고, 게다가 충분한 생활비가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1] 많은 대학에서는 대학원생에게 기숙사도 완비되어 있다. 학생을 가르치는 데 영어 실력이 조금 부족한 경우에는 Grading이라고 불리는, 레포트 채점만 하는 직위를 마련해 둔 대학원도 있다. 캐나다와 입학 전형 제도와 시험이 통일되어 있어, 캐나다의 대학원도 선택 사항으로 포함하는 지원자도 많다.
4. 2. 호주의 유학
미국 다음으로 영어권에서 유학지로 인기가 높은 곳은 호주이다. 중국, 한국, 남미 등에서 온 유학생들이 많으며, 영국이나 미국의 젊은이들도 호주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1] 특히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를 오는 수는 연간 5만 명 이상이라고 영국에서 보도되었다.[1] 미국인이 호주 대학에 유학하는 인원도 일본인 유학생보다 많다.[1]호주는 대학교 및 대학원 학위 취득을 위한 유학뿐만 아니라, 단기 유학, 전문 학교, 어학 유학에서도 현지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1] 2011년 7월부터 영국에서는 학생 비자로 대학생 외에는 일할 수 없도록 규정이 바뀌면서, 영국에서 일하는 것은 어려워졌다.[1]
4. 2. 1. 호주 대학 시스템
호주 대학은 일반 교양 과정이 없는 시스템으로, 영국과 같이 1학년 때부터 전문적인 공부가 시작된다. 3년 만에 졸업이 가능하며, 복수 전공으로 전공 과목을 2개 동시에 공부하고 졸업하는 것도 가능하다.[1] 전공 과목 외에도 다양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1]갭 이어가 정착되어 있어 현지 학생들은 입학 전 1년 동안 세계 여행을 가거나 일한 후 입학하기도 하며, 조기 진급으로 16세에 입학하는 학생도 있다.[1] 40~50대나 80대 학생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공부하고 싶은 학생은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받아들이는 자유로운 풍토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1]
졸업 후에는 호주 대학 졸업 후 3년간 호주에서 일할 수 있는 졸업 비자가 발급된다.[1] 원하는 직업이나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 기간 동안 현지 기업으로부터 사업 비자나 영주 비자를 받을 수도 있다.[1]
4. 2. 2. 호주 대학의 입학 기준
최근 호주는 유학생 비자로도 일할 수 있는 유일한 영어권 국가가 되면서 전 세계에서 유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호주의 대학교와 대학원은 세계 대학 랭킹에서 일본의 두 배 이상 랭킹에 오르는 경우가 드물지 않아 교육 수준이 높다.[1]학년도는 2월경부터 시작하지만, 1년에 3번의 입학 시기가 있는 대학도 많아 입학과 졸업이 유연하다는 점도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1]
호주 대학 및 대학원 유학 시 충분한 영어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대부분 IELTS 점수 제출이 요구된다. IELTS는 대학 부속 또는 사립 영어 학교에서 취득할 수 있다. 사립 영어 학교는 매달 입학이 가능하고, 성적이 좋으면 바로 진학할 수 있으므로 기간과 비용 절약을 원하는 경우 권장된다. 영어 학교 입학에는 영어 실력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누구나 유학할 수 있다.[1]
4. 3. 중화인민공화국의 유학
2000년대 경제 성장과 함께 중국에서 외국으로 유학하는 유학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연간 평균 약 2만 5천 명에 달한다.[15]4. 3. 1. 관비 유학
2007년 9월부터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외국으로의 관비(국비) 유학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무가 부과되었다.[16]- 유학 종료 후 2년간 국가를 위해 일할 것
- 위반했을 경우, 비용 전액과 비용의 30%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지불할 것
국가유학기금관리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의무 부과 결과 유학생의 귀국률은 98%가 되었다.[17]
4. 3. 2. 자비 유학
중화인민공화국 교육부의 2009년 3월 발표에 따르면, 개혁개방 이후 30년간 자비 유학과 관비 유학을 합하여 총 139만 명이 유학을 갔으며, 이 중 100만 명이 여전히 해외에 머무르고 있어 자비 유학생의 귀국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8][19]유학 경험자는 "해귀(海龜)"라고 불리는데, 처음에는 어학 능력을 바탕으로 고액의 급여를 받았지만, 점차 어학 능력 외의 다른 능력도 요구받게 되었다. 이 때문에, 취업난으로 취업하지 못하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다.[20]
4. 3. 3. 중화인민공화국으로의 유학
중국의 경제 발전에 발맞춰, 아시아를 중심으로 중국 유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유학 대상 국가로 인기가 높아, 유학생 수는 미국 다음으로 많다.[21]4. 4. 유럽의 유학
국가별로 상황이 다르지만, 프랑스의 경우 의료 및 교육 관련 비용이 세금으로 충당되어 유학생에게도 학비가 무료이다. (등록 수수료 등은 지불해야 한다.) 독일은 과거 대학 학비가 무료였으나, 최근 유료화로 전환했다. 핀란드는 대학교, 대학원 모두 학비가 무료이다.영국 출신 학생은 학비가 연간 200000JPY 정도이지만, 유학생은 연간 2000000JPY 정도의 고액 학비를 지불해야 한다. (2008년 기준) 학비 후불제 법안이 성립되어 2006년부터 대학 졸업 후 일정 소득 수준을 넘어서면 학비를 지불할 수 있게 되었다.
4. 4. 1. 독일
독일에서는 아비투어(중등 교육 수료 자격이지만, 일본의 고등학교 졸업 자격과 동등한 자격이다)만 있으면 원칙적으로 어느 대학이든 무조건 입학할 수 있다. 따라서 독일에서는 어느 대학을 졸업했는지가 그렇게 큰 가치를 갖지 않기 때문에, 특정 대학에 학생이 집중되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도 극히 특정 대학의 학과 등에 학생이 집중되는 해에는 입학자 수를 제한하거나, 성적으로 합격을 결정하거나, 개별 입학 시험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4. 4. 2. 프랑스
프랑스에서는 통일 입학 자격 시험을 통과하고 바칼로레아만 취득하면 공립 학교의 경우 기본적으로 어느 대학이든 입학할 수 있으며, 학비가 거의 무료이다.[1] 그러나 그랑제콜이라는, 대학과는 별개의 교육 기관 중 "명문 학교"가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 경우가 많으며, 기업 경영진이나 정부 고위층의 대부분이 그랑제콜 출신이다.[1] 그랑제콜 학생은 국가 공무원 대우를 받으며 급여가 지급된다.[1] 다만, 그랑제콜 입학 전형을 위한 준비를 하는, 그랑제콜 진학 준비 학교라고 불리는 사립 학교의 학비는 고액이다.[1]5. 개발도상국으로의 유학
개발도상국으로의 유학은 드물지만,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개발도상국으로의 어학 연수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어학 학습에 특화된 형태로, 물가가 저렴한 개발도상국에서 이루어지는 새로운 방식의 유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5. 1. 피지
피지 정부는 영어만을 공용어로 인정하고 있어, 자국어와 영어를 모두 공용어로 지정하는 국가와는 다른 환경을 가지고 있다. 최근 피지에서는 폐교를 활용하고 남태평양 특유의 친절함을 내세운 어학원이 확대되고 있다. 저렴한 생활비와 학비 덕분에 연간 1,500명의 유학생이 피지로 어학연수를 떠나고 있다.6. 유학 관련 문제점
근대 유학은 유럽과 미국에서는 인격 완성을 의미했지만, 일본 등 근대화를 목표로 하는 국가에서는 선진 문명을 배우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의미가 더해졌다. 이들은 귀국 후 자국의 정치·경제 근대화에 공헌했으며, 특히 인도, 베트남, 캄보디아 등 구 식민지 국가에서는 종주국으로 유학 간 이들이 이러한 역할을 수행했다.
일반적으로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유학을 갈 경우, 유학 지식이 유용하게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유학 대상 국가가 자국보다 훨씬 선진국인 경우에는 유학 비용 등의 문제로 유학이 어려울 수 있다. 또한 개발도상국은 출국, 유학 대상 국가 입국, 외화 반출 등에 법적, 경제적 제약이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학비가 무료이거나 유학생에게 원조금을 지급하기도 한다.
한편, 유학 생활 중에는 성폭력 문제나 불법 체류 및 취업 문제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6. 1. 성 피해 문제
문부과학성의 토비타테! 유학 JAPAN에서 유학생이 현지 일본인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하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유학생이 성폭력, 성희롱 등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2020년 피해자들이 모여 웹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계몽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하쿠이 요시노리 문부과학성 고등교육국 국장이 대응 방안을 검토할 것을 표명했다.6. 2. 불법 체류 및 취업 문제
일본에서는 유학 비자를 취득하고도 학위를 받지 못하거나, 취업을 목적으로 유학 비자를 악용하여 입국 후 불법 체류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7] 2007년 1월 기준으로 불법 체류자 총 170,839명 중, "유학" 재류 자격으로 불법 체류한 사람은 7,448명(4.4%)이었다.[9]이러한 불법 취업을 막기 위해, "재적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2부(야간부)"에는 외국인 유학을 허용하지 않는다.[7] 이는 출입국관리 및 난민인정법에 따른 법무성령에 의한 것이다. 문부과학성은 각 대학에 외국인 유학생 "재적 관리"를 철저히 하고 규정을 지키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와세다 대학처럼 유학생을 많이 받는 대학도 2부(야간부)인 제2문학부에는 유학생 수용을 금지하고 있다.
2003년에는 구 사카타 단기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위해 수도권으로 이주하여 불법 유흥업에 종사한 사례가 보도되었다.[7] 2007년 6월에는 리츠메이칸 대학의 중국인 여대생이 출입국관리 및 난민인정법 위반(불법 취업 조장)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8]
참조
[1]
논문
幕末・明初にラトガーズで学んだ日本人
https://doi.org/10.5[...]
日本英学史研究会研究報告
1967
[2]
뉴스
「トビタテ!留学」で性被害報告 文科省が実態調査へ
https://www.kyobun.c[...]
教育新聞
[3]
서적
教科書には載っていない!戦前の日本
[4]
문서
[5]
웹사이트
外国人留学生数
https://www.stat.go.[...]
総務省統計局
2006-05-01
[6]
문서
平成17年度 私費外国人留学生生活実態調査
http://www.jasso.go.[...]
日本学生支援機構
[7]
문서
留学生の受入れ推進施策に関する政策評価書
総務省
2005-01
[8]
뉴스
エステで不法在留中国人働かす、立命大留学生ら逮捕
読売新聞
2007-06-30
[9]
보도자료
プレスリリース(平成19年2月) 本邦における不法残留者数について
http://www.moj.go.jp[...]
法務省
2007-02
[10]
문서
「留学生30万人計画」骨子
http://www.kantei.go[...]
文部科学省ほか
2008-07-29
[11]
뉴스
「夢を食い物に学校は肥え太る」鎖で拘束の日本語学校、元職員が語った“歪んだ留学生ビジネス” | TBS NEWS DIG (2ページ)
https://newsdig.tbs.[...]
[12]
논문
サイバースペースにおける排外的言説の構成 -留学生30万人計画に関する国会質疑の録画を起点として-
http://jalp.jp/wp/wp[...]
[13]
웹사이트
令和4年3月3日 岸田内閣総理大臣記者会見 首相官邸ホームページ
https://www.kantei.g[...]
[14]
웹사이트
10年後に留学生受け入れ40万人、日本人留学生50万人 政府目標
https://digital.asah[...]
朝日新聞
2024-08-02
[15]
뉴스
中国が世界最大の「留学生輸出国」に
サーチナ・中国情報局
2008-04-03
[16]
뉴스
頭脳流出を食い止めろ!国費留学生は「お礼奉公」を義務付け
https://www.recordch[...]
Record China
2007-09-27
[17]
뉴스
頭脳流出の阻止に成功、国費留学生の98%が帰国
https://www.recordch[...]
Record China
2007-10-20
[18]
뉴스
"中国人留学生、100万人が海外に滞在:中国教育部"
https://www.recordch[...]
Record China
2009-03-28
[19]
웹사이트
"改革30年我国出国留学生139万 回国率不足三成"
http://news.haedu.cn[...]
河南省教育网公式webページ(中国語)
2009-04-09
[20]
뉴스
〈就職難〉留学帰りの「海亀」、今ではすっかり「海草」扱いに
Record China
2008-03-26
[21]
웹사이트
http://www.mext.go.j[...]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